로또 6/45의 1등 당첨 확률은 1/8,145,060입니다. 45개 숫자 중 6개를 고르는 모든 경우의 수예요. 흔히 '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'고 말합니다.
등수별 당첨 확률
- 1등 (6개 일치): 1 / 8,145,060
- 2등 (5개 + 보너스): 1 / 1,357,510
- 3등 (5개 일치): 1 / 35,724
- 4등 (4개 일치): 1 / 733
- 5등 (3개 일치): 1 / 45
어떤 조합이든 확률은 같다
1, 2, 3, 4, 5, 6을 골라도 아무렇게나 흩어진 번호를 골라도 당첨 확률은 완전히 똑같습니다. 사람은 규칙적인 번호가 '덜 나올 것 같다'고 느끼지만, 확률상 차이는 전혀 없어요.
다만 1·2·3·4·5·6처럼 유명한 조합은 '당첨됐을 때' 당첨자가 많아 1인당 배당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 확률이 아니라 '나눠 갖는 인원'의 문제입니다.
'많이 나온 번호'는 의미가 있을까 — 도박사의 오류
과거 통계상 자주 나온 번호가 있긴 합니다. 하지만 추첨은 매 회차가 완전히 독립적이라, 지난 결과가 다음 회차 확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.
'한동안 안 나온 번호가 이제 나올 때가 됐다'는 생각을 도박사의 오류라고 합니다. 공은 지난 결과를 기억하지 못합니다. 통계는 재미로 보는 게 맞아요.
그럼 왜 사나 — 건강하게 즐기는 법
- 로또는 '투자'가 아니라 '소비(오락)'로 본다
- 잃어도 괜찮은 금액만, 정해둔 예산 안에서
- '일확천금'이 아니라 '추첨까지의 설렘'을 산다고 생각한다
- 매주 로또값을 대신 모아 투자하면 어떻게 됐을지도 한번 확인해 본다